-
게임기 처음 사는 사람을 위한 완벽 가이드 | 스위치2 VS PS5 중 뭐가 맞을까?GAMEºInfo 2026. 7. 2. 07:57
게임기를 처음 사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해당 이미지는 AI를 활용한 이미지입니다.
스위치를 살지, 플레이스테이션을 살지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자기가 가진 기기를 최고라고 추천하고, 유튜브를 찾아보면 스펙 비교 영상만 잔뜩 나옵니다.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인지" 기준으로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을 겁니다. 게임기 선택은 스펙 싸움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싸움에 가깝습니다. 비싼 기기가 좋은 기기가 아니라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기가 좋은 기기입니다.어디서 하느냐부터 정해야 합니다.

출처 : 닌텐도 스위치 2 ❘ https://www.nintendo.co.kr/support/switch/playmode/
가장 먼저 따져야 할 건 어디서 하느냐입니다.
거실에서 가족이랑 같이 TV로 즐길 생각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2의 대체제가 없습니다. 스위치 2는 거치형으로도, 휴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게임하다가 방에 들어가도 그대로 들고 가면 됩니다. TV가 가족들과 공용으로 쓰는 환경이라면 이게 특히 유용합니다. 게임 도중에 TV를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와도 그대로 들고 방으로 가면 끝입니다.
그래픽이 훨씬 강력하고 본격적인 콘솔 게임 경험을 원한다면 플레이스테이션 5가 더 맞습니다. 붉은사막, 스텔라 블레이드처럼 그래픽이 훌륭한 게임들을 선호한다면 PS5가 답입니다. 다만 TV 앞에서만 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휴대성을 포기하는 대신 성능을 가져가는 선택입니다. (물론 플스앱이나 포탈도 가능은 합니다.)콘솔 게임은 본체값 외에도 게임값, 구독료 등 지속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CONSOLE PRICE
본체 가격
게임 가격• 신작 정가는 대부분 7만 원대• GTA 6 같은 대작은 8만 원대 후반온라인 구독료•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연간 구독•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연간 구독•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거의 필수핵심 한 줄첫 게임 한두 개까지 포함하면 콘솔은 100만 원 안팎, PS5 Pro는 150만 원 가까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두 번째로 따져야 할 건 돈입니다.
스위치 2는 9월부터 75만 8,000원, PS5 PRO는 130만원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입니다.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게임기에 들어가는 부품값도 같이 오른 영향입니다.
여기에 게임 타이틀 가격과, 온라인 플레이까지 고려했을때.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연간 24,900원, 플레이스테이션 디럭스는 연간 14만원 수준의 연간 구독료가 듭니다. 친구와 같이 멀티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이 구독료는 거의 필수이고, 플레이스테이션은 디럭스까지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에센셜만 하더라도 연간 구독료가 9만원 가까운 거금이 들어갑니다
결국 본체 하나 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년 게임값, 구독료가 따라붙는다는 걸 미리 알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구독료까지 포함하면 콘솔은 100만 원 안 팎이거나 PS5 프로인 경우 최대 150까지는 고려해봐야합니다.첫 게임을 뭘로 시작하나요?


출처 : playstation ❘ It Takes Two ❘ 아스트로봇
여기서 다들 실수를 합니다. 유명하다고 무작정 어려운 게임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엘든링이나 다크소울처럼 난이도 높은 게임을 처음부터 잡으면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지칩니다. 죽고 또 죽다가 컨트롤러를 던지고 싶어지는 경험이 게임에 대한 첫인상이 되면 다음 게임으로 넘어갈 의욕 자체가 사라집니다.
입문용으로는 조작이 단순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게임이 낫습니다. 리듬 천국처럼 버튼 하나로 시작하는 게임, 아스트로 봇, 잇 테익스 투 등 캐주얼하면서도 콘텐츠가 풍부한 게임이 좋은 출발점입니다. 어려운 게임을 나중에 도전하더라도, 일단 게임이라는 매체 자체와 친해지는 시간이 먼저 필요합니다.
게임 장르 자체가 낯설다면 체험판부터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은 정식 출시 전에 무료 체험판을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듬 천국 미라클 스타즈도 정식 출시 전에 체험판이 먼저 풀렸습니다. 돈 들이기 전에 내 손에 맞는지, 이 장르가 진짜 재밌는지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체험판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용어를 알아야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GAMER TERMS
게이머들끼리는 당연하게 쓰는 말이 입문자한테는 외국어처럼 들립니다. DLC는 본편 출시 후 추가로 파는 콘텐츠입니다. 패치는 게임을 고치거나 업데이트하는 작업입니다. 얼리 액세스는 게임이 완성되기 전에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게 푸는 방식이고, 메타스코어는 여러 전문 매체의 평점을 모은 점수로, 90점 이상이면 보통 명작으로 통합니다.
이 외에도 패치노트, 시즌패스, 로그라이크, 오픈월드 같은 말들이 게임 정보를 찾을 때마다 등장합니다. 처음엔 이 단어들이 낯설어서 리뷰 글 하나 읽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데 몇 개만 외워두면 그다음부터는 정보 찾는 속도가 확 빨라집니다. 게임 하나 사기 전에 리뷰나 정보 글을 미리 읽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입문 단계에서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결국 정답은 내 생활 패턴에 있다.
게임기 선택은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닙니다.
거실파인지 방구석파인지, 예산이 얼마인지, 어떤 장르를 좋아할 것 같은지부터 정리하면 답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남들이 좋다는 기기보다 내 생활 패턴에 맞는 기기가 결국 더 오래 켜는 기기가 됩니다. 비싼 기기를 사놓고 한 달에 한 번 켜는 것보다, 적당한 기기를 사서 매일 즐기는 게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완벽한 선택을 하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내 환경에 맞는 기기 하나로 시작해서, 어떤 장르가 나한테 맞는지 차근차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게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Kyrie였습니다!🎮'GAMEº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크리틱 총정리 | 90점이 명작인 근거가 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요? (0) 2026.07.04 게임값은 오르는데 왜 우리는 계속 더 사는 걸까? (0) 2026.07.03 국산 콘솔 게임 1000만 장이 보인다 | 붉은사막·P의 거짓·스텔라 블레이드가 증명한 것 (0) 2026.07.01 게임사들이 반도체 회사에 돈을 쓰는 이유 | 크래프톤 500억, 소니, 텐센트까지 한 번에 (0) 2026.06.30 리듬 천국 미라클 스타즈 살까 말까? | 사흘 밖에 남지 않았다! 체험판 해본 사람들 반응과 구매 가이드 (0)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