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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8월 개막, 국내 게임사 총출동
    게임 소식 2026. 7. 31. 08:00

    출처 : 게임스컴 2026 ❘ IMAGO/Manngold

     

    게임스컴 2026이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 규모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오늘은 이 행사가 왜 이렇게 화제인지, 그리고 국내 게임사들이 어떤 카드를 들고 나가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게임스컴 | 사상 처음으로 매진된 부스

    출처 : 게임스컴 ❘ press-and-creator/image-database/images-gamescom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게임스컴은 약 23만㎡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합니다. 여의도공원급,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약 17배 크기입니다. 게다가 이 넓은 전시 공간이 행사 사상 처음으로 전부 매진됐습니다. 참가사 조기 등록도 작년보다 15% 늘었고, 40여 개국 기업과 23개국 국가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미국의 E3가 사라진 지금, 게임스컴이 그 빈자리를 완전히 채우다 못해 독자적인 문화 축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입니다.


     

    게임스컴 | 대형 퍼블리셔들의 총출동

    출처 : 게임스컴 press-and-creator/image-database/images-gamescom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닌텐도, 세가, 캡콤, 텐센트, 유비소프트, EA, 호요버스, 반다이남코, 코나미 같은 글로벌 퍼블리셔들이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MS는 '기어즈 오브 워: E-데이'를, 캡콤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귀무자: 검의 길'을 포함한 다수의 기대 신작을 준비 중입니다.

     

    닌텐도는 연내 출시 예정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를 필두로 여러 독점 신작을 들고 나오고, 호요버스는 '붕괴' IP 최신작 '붕괴: 넥서스 아니마'를 선보입니다. 세가는 '페르소나6' 발표로 이미 팬들 이목을 끈 상태고요. 여기에 라르스 클링베일 독일 부총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 대통령을 포함한 정관계 고위 인사들까지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하니, 행사 자체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게임스컴 | 크래프톤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출처 : 게임스컴 ❘ press-and-creator/image-database/images-gamescom

     

    국내 기업 중에서는 크래프톤의 행보가 단연 눈에 띕니다. 2022년 처음 참가한 이후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엔 단독 전시관까지 차립니다. PUBG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필두로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까지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배틀로얄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장르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게임스컴 | 엔씨와 펄어비스는 결이 다른 방식으로 참가합니다

    출처 : 도쿄 빅 사이트

     

    같은 참가라도 방식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일반 관람객 대상 B2C 부스 대신, 파트너십 협력과 개발 강연 중심으로 참여합니다. 전 세계 게이머보다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에 초점을 맞춘 셈입니다. 엔씨는 게임스컴뿐 아니라 도쿄게임쇼에도 나서고,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8월 일본 코믹마켓에도 출품할 예정이라 이번 여름 해외 행보가 특히 바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와 삼성전자도 부스 참가 및 스폰서십 형태로 참여를 확정했습니다.


    게임스컴 | 결론 

    붉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 아이온 같은 흥행 IP를 앞세운 국내 대형사들, 그리고 KOCCA의 지원을 받는 중소 개발사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번 게임스컴은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 전날 열리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어떤 신작들이 추가로 공개될지도 관전 포인트인데, 이 부분은 발표가 가까워지면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yri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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