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몬즈 나이트 피버, 부하를 희생시켜야 이기는 게임게임 소식 2026. 8. 2. 12:00
배경은 지구와 또 다른 지구, 두 개의 세계입니다. 힘을 잃고 아기가 되어버린 최강 최흉의 사신 '기가스고이데스'와, 세계를 증오하는 청년 '쟈류인 쿄시로'가 기묘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기가스고이데스는 힘을 되찾기 위해 자작 부활 프로그램인 '데몬즈 나이트 피버'를 가동하는데, 쿄시로는 이 상황을 그냥 과로사로 인한 꿈이라고 착각한 채 얼떨결에 사신의 사도가 되어버립니다. 최강의 존재가 하필 갓난아기의 몸에 갇혀서 인간 청년에게 협력을 구걸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 게임의 코믹하면서도 기묘한 톤을 그대로 보여주는 설정입니다.

부하를 희생시켜야 이기는 잔혹한 전투

출처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 『데몬즈 나이트 피버』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이 게임을 관통하는 특징은 '부하 혹사 시스템'입니다. 전투 중 아군 부하를 직접 희생시켜야 승리할 수 있는데, 수하를 폭발시키는 킬 스킬이나 산 제물 같은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시뮬레이션 RPG에서 부하는 아끼고 키워야 할 자원인데, 이 게임은 정반대로 부하를 소모품처럼 다뤄야 이길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독특합니다.
이렇게 악행을 저지를 때마다 얻는 '악덕 포인트'로 아지트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강화합니다. 여기에 각 장의 보스를 격파할 때마다 세계관 자체가 변하는 구조까지 더해져서, 악행을 저지르는 재미를 게임 전체적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입니다. 챕터가 진행될수록 세계관이 계속 뒤바뀐다는 건, 매 챕터마다 새로운 배경과 전략을 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반복 플레이의 지루함을 덜어줄 만한 장치로 보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등장인물

출처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 『데몬즈 나이트 피버』 티저 트레일러❘ 우주력 666만 년에 신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던 전적을 가진 사신 기가스고이데스는 상당히 권위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줍니다. 아기 몸에 갇혀 있으면서도 예전 위세를 잃지 않으려는 그 간극 자체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로 보이고요. 여기에 정의감 넘치는 아이돌 '샤카도 마리아', 그리고 이들의 앞을 가로막는 신도 등장합니다. 사신과 인간, 아이돌, 신까지 한자리에 뒤섞인 세계관이라 캐릭터들 사이의 화학작용만으로도 볼거리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데몬 나이트 피버 | 포스팅 결론

출처 :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 『데몬즈 나이트 피버』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콘셉트부터 확실히 튀는 작품입니다. '부하를 희생시켜야 강해진다'는 설정 자체가 흔치 않은 데다, 아이돌·사신·신이 뒤섞인 세계관까지 더해져서 어떤 게임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아크시스템웍스 특유의 개성 있는 연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0월 22일 출시일을 기억해두실 만합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가 실시간 액션 시뮬레이션 RPG '데몬즈 나이트 피버'를 오는 10월 22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PS5, 닌텐도 스위치, 스팀으로 나오는데, 발표와 동시에 스팀 다운로드 버전 예약판매도 시작됐습니다.
감사합니다. Kyrie였습니다!🎮
'게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8년을 갈아 넣은 국산 인디게임 | 쿠산: 늑대들의 도시 (0) 2026.08.03 고요한 시골 정원 이야기, 힐링 게임 맞나? (0) 2026.08.02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8월 개막, 국내 게임사 총출동 (0) 2026.07.31 스플래툰 레이더스, 화려한 데뷔의 함정 (0) 2026.07.30 갓 오브 워 라우페이, 크레토스 없는 첫 넘버링 신작 (0) 2026.07.28